울산은 단일시설 세계 최대 규모의 대기업 3개사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SK에너지) 등이 입지해 있으며, 산업유산자원이 산재되어 있어 산업관광 잠재력이 큰 지역이다. 그러나 기업중심의 홍보위주로서 체계적이지 못한 단점이 있다. 울산은 한국 공업단지의 효시로서 1962년 울산공업센터로 조성이 시작된 후1975년 산업입지개발구역으로 지정, 개발되어 공업단지로서의 면모를 갖추었으며 지난 50년 가까이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주도해 온 세계적 산업도시이다. 현재 울산은 산업도시로서의 면모뿐 아니라 '품격 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하여 건강 친화적환경도시, 품격 있는 문화도시, 최적의 도시 인프라 매력 있는 울산, 안전제일 으뜸도시, 동북아경제허브 창조도시, 이웃사랑 복지 울산, 서민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을 내걸고 정책을 펴나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울산지역 산업관광 활성화 방안 중 울산공무원 의식조사 중심으로 영향관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국외산업관광의 사례로는 유럽의 루트를 통한 EU가입 30개국을 대상으로 약 845개의 산업유산 및 유물을 확보하여 66개의 거점지역을 확보하여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으며, 에센 졸페라인 광산 등이 대표적인 거점지역이다.
국내의 경우 대다수 서울과 경기 일대에 밀집되어 있는 산업관광이 전국 지자체의 노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산업관광지 101곳을 선정하여 e-북 형식으로 여행안내를 하고 있다.
설문대상은 울산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300부 설문 중 270부 회수해서 불성실하거나 훼손된 설문지를 제외한 242부를 활용하였고 연구결과 울산지역 산업관광 활성화에 대한 공무원의 산업관광에 대한 인식과 울산 산업관광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울산지역 공무원의 산업정보 관광인식은 활성화 방안에 큰 영향관계를 나타내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울산지역의 3대기업이 산업관광에 영향을 주고 있다"라는 설문에 대해서는 타 설문보다 낮은 빈도를 보여 그다지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지역의 산업관광 활성화 방안으로서 체류형 산업관광의 모색이 필요하며, 농업관광, 어업관광이라는 산업관광코스의 개발과 국. 내외국인의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SNS라는 소통망과, 중국의 Wechat, QQ, baidu 등의 가입으로 한국에 대한 소개 및 울산 산업관광에 대하여 소개 및 홍보 할 수 있다. 한편 산업유산 및 유물, 기업에 의존하지 않는 융. 복합 고부가가치 산업관광이 필요하다. 산업관광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함으로써 적극적인 산업관광 활성화에 정책적으로 발전이 있다고 보여 지며 연구의 한계점으로는 관광분야에 대한 담당공무원이 아닌 전체적인 공무원을 상대로 하였다는 점이 관광에 대한 의사결정권이 큰 담당공무원의 인식조사가 정확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는 한계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