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는 녹색성장이라는 에너지효율화 정책을 펴고 있으며 2030년 까지 총 에너지의 11%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 하고자 기술개발 및 보급을 확대를 위해 태양광, 태양열, 풍력, 지열 시스템 등의 보급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태양광발전은 최근 국내에서 26배 이상의 급성장을 하였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70% 이상의 산지이어서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할 공간은 한계를 드러내고 있어 산림을 훼손하지 않고 수면 위에 설치하는 수상태양광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 전체 저수지의 수면면적의 5%만 사용해도 약 4,170MW의 발전시설을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수상태양광발전시스템은 육상태양광에 비해 높은 건설단가와 검증되지 않았다는 부분이 시장 활성화에 발목을 잡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수상태양광발전시스템의 건설단가를 낮추고 시공의 편의성을 갖는 일체형 부유식 구조물의 개발과정을 기술하고 경제성 분석을 실시하였다. 정부정책과 연계해서 운영되는 태양광발전사업은 경우 장기간에 걸친 경제성평가가 요구되므로 수집되는 기초 데이터에 따라 그 결과가 크게 달라지므로 현실성 있는 데이터 수집을 위해 충청북도 영동군 추풍령면에 건립예정인 수상태양광발전소의 데이터를 사용하였으며,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RPS 제도를 적용하여 진행되는 태양광발전사업으로 가정하여, 수상태양광발전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사업적인 측면으로 검토할 때 중, 장기 전략수립에 참고가 될 것이라고 생각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