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경제 발전과 사회적 요구의 증가에 따른 급속한 성장을 하고 있는 커피시장에서도 이제 전문적인 직업군으로서의 바리스타들의 직업군과 바리스타들의 정서적 심리상태가 그들의 직무만족에 대한 마음챙김이라는 조절변수의 역할정도를 규명하여 바리스타들뿐만 아니라 경영자들의 효율적이고 통제가능한 인적자원 관리가 가능하도록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가설검정결과 연구가설은 모두 채택되었으며, 연구가설 2인 '바리스타의 심리적 자본은 조직시민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에서 심리적 자본의 하위 요인인 자기효능, 희망, 복원성이 부분채택되었다.
조절효과 검정은 바리스타의 심리적 자본이 마음챙김에 따라 바리스타의 직무만족 및 조직시민행동간의 마음챙김의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무적 시사점으로는 첫째, 바리스타 경제의 침체로 인한 식음료 서비스산업에서도 성장률이 저조함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커피 전문점 성장률은 21. 6%, 시장규모는 10년 사이에 10배 성장을 기록하는 시점에서, 전문 직업군으서 바리스타라는 직업에 대한 재인식 및 재조명을 해보았다는데 의의를 가질 수 있다.
둘째, 기존의 연구들은 바리스타의 이직 의도에 관한 연구에서 좀 더 한 단계 나아가 이직을 줄일 수 있는 마음 챙김이라는 긍정적 변수를 도입하여 사원 내면의 심리적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데 있다. 감정이라는 것은 기업 목표 달성을 위한 매우 중요한 도구 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사원들의 감정 관리에 있어서 기업 내적절한 사원 교육과 훈련 방안을 탐구하고, 나아가 인력 관리 프로그램을 도입 할필요가 있다. 마음챙김 훈련은 사람으로 하여금 호기심과 수용을 가지고 복잡한 판단없이 집중적인 자아관찰을 하기 때문에 불안한 심리적 상태를 이완하게 되고, 긍정적 심리적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셋째, 바리스타의 선발, 관리는 경영자가 절대 중요시해야 할 과제이다. 따라서 입사 후 고객 지향적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바리스타의 마음챙김에 대한 중요성이 검증된바 바리스타의 마음챙김에 대한 기업에서의 관심과 바리스타들도 바리스타라는 직업을 전문 직업군으로 인식하고 향후 장기 근속가능하고 자기창업 가능한 분야로서의 비전과 자기 만족도를 높이 가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는 설문 측정 항목에 대한 한계점으로는 본 연구에서 사용된 측정 항목들은 기존의 선행 연구에 근거하여 측정한 결과, 마음 챙김이라는 심리학 항목들을 마케팅적 문제에 적용을 시키는데 한계가 있었다. 조사 대상이 이해 하기 어렵게 부정정인 항목으로 되어 있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긍정적 항목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
설문지 작성 시 자기기입법에 의해 측정되었다는 것이다. 상황, 서비스 종사원의 특성상 컨디션, 업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점이 있다는 한계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기에 직접 인터뷰나 근무전후의 한가한 상황에서 설문을 받는다면 더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향후의 연구에서는 개인의 심리적 요인이기에 측정 방법에 있어서도 조건, 상황 등 신뢰할 만한 다양한 접근법으로 최상의 조건에서의 설문을 받는 다면 더 좋은 연구가 이루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