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기관지폐이형성증은 장기간 인공호흡기 치료를 하는 미숙아에게 주로 생기는 만성 폐질환으로 미숙아의 사망과 신경학적 후유증의 주 원인임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없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고농도산소로 기관지폐이형성증이 유발된 신생백서에서 granulocyte colony sti mulating factor (G-CSF)가 폐손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지 어떤 기전으로 폐손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신생백서를 산소 농도와 G -CSF 치료 여부에 따라 정상 대조군 (n= 8), 정상 G-CSF 투여군 (n=8), 고농도산소 대조군 (n=24), 고농도산소 G-CSF 투여군 (n=24)으로 나누었다. 고농도산소군은 생후 10시간부터 실험종료 시점인 생후 14일까지 산소농도를 90%로 유지하였으며 G-CSF 투여군은 생후 4일, 5일, 6일 세 번에 걸쳐서 G-CSF 20 μg/kg 를 복강 내로 투여하였다. 생후 14일에 폐를 적출하여 고농도산소로 유발된 폐의 형태학적 변화는 평균선상구분 (mean linear intercept, MLI)과 평균 폐표용적을 이용하여 분석을 하였고 세포자연사는 TUNEL 양성 세포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고농도산소로 폐손상이 유발된 폐조직의 염증은 호중구의 축적을 반영하는 myeloperoxidase (MPO) 활성과 tumor necrosis factor-alpha (TNF-α), interleukin-6 (IL-6), transforming growth factor-beta (TGF-β ) 의 mRNA를 측정하였으며 oxidative stress를 확인하기 위하여 western blot으로 p67p h o x가 막으로 이동하는 정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결론
G-CSF는 고농도산소로 폐손상이 유발된 신생백서에서 oxidative stress의 감소와 아마도 염증 반응의 감소에 의해 폐손상을 완화시켰다.